생각하면 웃음 부터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네명의 도령들과 한판 신나게 하고 왔습니다.
농장에 들어서자 친구들은 고랑으로 가지 않고 싹이 난 곳을 밝고 섰습니다.
그래서 입구에서 다닐수 있는 길에 대해 알려주고
앞뒤옆을 살펴 작물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해야 된다고 하자 체험내내 조심하는 모습들이 대견했습니다.
울 네명의 도령들 참 잘했습니다.
영민이는 풀한포기, 한포기를 정말 정성들여 뽑았습니다.ㅋㅋㅋㅋ
현우는 흙이 손에 묻는 것이 정말 싫지만 꾹참고 잘했습니다.
용감함 성혁이 흙을 사방으로 다 튀겨 친구들에게 잔소리를 들었지만
- 벌레, 지렁이 다 나한테 줘! 내가 처리할께 !! 하면서 지렁이 퍽퍽퍽!!! ㅠㅠㅠㅠ
지렁이는 흙을 살리는 동물이라고 말해주자 고개를 끄덕입니다. (진작 말해 줄껄.. 불쌍한 지렁이...)
그리고 땀 흘리는 간간히 노래도 불러주고 일하러 오신 아주머니들과 농담도 합니다.
규수는 호미질, 곡갱이질, 삽질 모두 잘합니다..
세도령들이 장난을 치면
- 선생님 혼자 일하시잖아!! 빨리 풀뽑아야 집에 가지!!
(ㅋㅋㅋ 풀 다 뽑아야 집에 간다고 했걸랑요~)
농장체험 하는 내내 올 도령들이 멋졌는지 비가오지 않았습니다.
오늘 규수 도령 정말 멋졌습니니다. 조오기 왼쪽아래 풀을 예쁘게 집고 있는 현우 손이 보이시나요?
밭고랑의 많은 풀들을 꼭 보시길~ 이게 작물이 아니고 다 잡풀들....
몸을 사리지 않고 허리굽혀서 !!! 근디 우리 세 도령들은 어디있을까요?~ㅋㅋㅋㅋ
옹기종기 모여 앉아 풀과 대화중인 도령들~ 참 참하지요?
하지만 우리 네 도령들의 손길에 어느덧 풀들이 제거되고~~~
영민도령은 정말 풀한포기를 정성들여 뽑았답니다. 항상 진지한 영민이..
시원해진 밭고랑이 보이시나요? 수고했수다!! 울도령들!!
퇴비를 한포대 사서 뿌리고 그리고 배추를 심었습니다...
교사가 혼자다 보니 배추 심는 모습을 손에 흙이 묻어 찍지 못했습니다.
암튼 배추와 무우를 예쁘게 심고 왔습니다..
대견하지요..
직업체험에서 농장체험을 꼭 넣고 싶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살아가면서 농사를 지을 일은 아마 없을 겁니다.
하지만
땀흘리며 자연과 함께 해 보는 경험을 꼭 해 주고 싶었습니다.
이마에 송글송글 담이 맺힌 친구들이 이뻐보였습니다.
배추한포기 무우 한포기 심으면서 죽지않고
잘자라 주기를 비나리 했습니다...
내가 심은 조그만 모종들이 큰 배추가 되는 과정을 마음졸이며 지켜보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너무 이른 꿈같지만 수확해서 한포기씩은 꼭 가져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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