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첫 걸음을 하였습니다.
쨍하니 추운날 단단히 무장하라는 엄명에 무장을 하고 길을 나서니 춥긴 춥숩니다.~ ^^
녹천역에서 반가운 엄지짱님을 만나고...
4분에 오시지 않아 후미로 합류하기로 하고 녹천역에서 15분을 더 기다립니다.
수수님은 호평에서 12시 10분에 녹천역에서 도착하였는데 만나는 곳 출구를 3번 출구로 잘못 아셔서
늦게 합류 하시고.. 마들렌님과 후로그님이 오셔서 후미로 출발을 했습니다.
바로 우이천을 가려니 초안산이 눈에 밟혀서 초안산으로 길을 틀었습니다.
초안산도 가물가물 하여 감으로 어떻게든 정상까지 올라가고~
초안산 정상에서 우이천 내려가는 길을 물어물어 우이천에 당도하고~
쌩하니 빠른 걸음으로 합류를 했습니다.
따라오신다고 3분 고생하셨습니다. 하지만 늦었으면 이정도 수고는 해야죠~~
우이천은 얼음도 얼고.. 물속에 있는 철새들은 웬지 더 추워 보이고..
그렇게 북서울 꿈의 숲에 도착했습니다.
겨울의 북서울 꿈의 숲은 참 오랜만입니다.
겨울의 풍경이 아련히 다가 옵니다.
오랜만에 길을 나서서인지 북서울 꿈의 외곽 숲길을 한바퀴도는데 힘듭니다.
배도 고프고.....
이렇게 추운날 메이린에 가서 뜨끈한 짬뽕 먹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을 했는데
메이린은 내부공사중이랍니다.. 2월 1일날 오픈 한다네요..
편의점에 들러 오레오 하나 사들고 먼저 전망대에 가서 쉬면서 기다리기로 정합니다.
근데....... 우씨~~~ 엘리베이터 고장....!!!!
젠장~당 떨어지고. 다리떨려 죽겠는데...... 계단을 올라~~ 올라~~ 전망대에 도착하니 따숩다..
오레오 한봉지를 털고,또 한봉지를 털려고 보니 옆에 꼬맹이 들이 쳐다보고 있어
" 먹을래?" 하니까 얼른 받아들어 줘 버리고.........
유유님들이 오셔서 사과, 감, 하루 견과를 받아 들고 신나게 먹었습니다. ^^
닭꼬치!는 춥다고 하지도 않고.. 씨~~~
오동공원을 지나 수유역으로 나왔습니다.
항상 번동을 갈때 저 터널 옆 언덕을 올라가면 어떤길이 나올까 궁금했었는데...
그길이 오동공원으로 이어진 길이었습니다. 오늘도 길하나 탐색!!!
춥고 많이 지쳐서 냉면은 다음기회로 미루고 버스에서 한잠자니 회룡역입니다.
오늘 걷기는 추웠지만 참 개운하게 걸은 2016년의 첫 걷기였습니다.
엄지짱님 깃발 감사합니다.
* 후미 세분~ ㅋㅋㅋㅋ 웃습니당~
* 우이천길
* 겨울의 북서울 꿈의 숲
* 오동공원 북한산, 도봉산 전망대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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