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대통령 선거를 하고 원통사를 갔다.
2년동안 가보지 못햇다.
해마다 꼭 한번씩은 가 봐야 할 것 같은~~ ^^
원통사를 다녀오면 편안하다.
그래서 깃발을 들고~~
시베리아님, 마냥님, 엄지짱, 운동화 이렇게 셋이서 다녀왔다.
무수천을 공사를 하고 하천 바락 정리를 했다.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좋다.
오리 한마리가 열심히 자맥질을 하고 있어 가보니 세상에~ 오리 가족이다.
내가 다가가니 새끼 오리 한마리는 하천으로 풍덩하고 나머지 5마리는 엄마 날개짓 속으로 숨는다.
놀라지 않길... 겁먹질 않길 비나리 하면서 조심스러 사진을 찍었다.
너무너무 귀여운 오리가족이었다. 중랑천에서 잘 지내다 떠났으면 좋겠다.
가물어서 계곡에 물이 많진 않지만 졸졸졸 내려간다.
물이 고인 곳에는 올챙이가 가득이다.
엄지짱님이 발을 좀 식히고 가자해서 발을 담그고 쉬었다.
물이 제법 차다.
원통사에 가는 마지막 경사길을 쉬엄쉬엄 가고 드녀 닿았다.
원통사는 변함없이 그자리 있고.. 절집위의 바위들도 위용을 자랑하며 그대로다. 멋있다.
오늘 처음으로 석굴과 암자까지 갔다 왔다.
한참을 쉬고..
미세먼지로 뿌연 서울 하늘을 본다.
이곳에 오면 마음이 편하다.
그리고 방학능선길을 내려 오는데 비가 내린다..
산속에서 듣는 빗소리다. 참으로 좋다..
비가 오다 그쳤다를 반복한다.
방학동으로 내려와 연산균 묘에 갔다.
연산군묘 앞의 은행나무도 그대로다. 이곳을 공원화 하여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다.
왕실묘역길을 지나 우이동 콩요리 맛집에서 조금은 이른 저녁을 먹고~
시베리아님과 마냥님과 엄지짱님과 이야기를 하며 막걸리를 먹었다.
비온뒤 계곡에 물이 풍성해지면 다시 오기..
달빛 걷기 해보기..
야간걷기 해보기.. 숙제를 가득 안고~~ ^^
우이천을 따라 내려와서 쌍문동역에 마쳤다.
오랜만에 걸어서 다리가 조금은 뻐근하다.
뻐근함이 기분 좋다.
방송에 문재인 대통령 당선 유력이라고 나온다.
이제 정권이 바뀌고 탄핵으로 인한 어수선함이 마루리 될려나 보다.
오늘은 원통사를 다녀 왔다.
'유유자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17. 5. 13 숲으로 봄소풍 가자 1 (0) | 2017.05.15 |
|---|---|
| 2017년 5월 9일 강북걷기 원통사 가다 2 (0) | 2017.05.12 |
| 2017년 5월 2일 강북걷기 당현천 (0) | 2017.05.08 |
| 2017. 4. 2 미리 가본 이천 산수유 벽화 마을, 산수유 축제 (0) | 2017.04.03 |
| 2017. 4. 2 이천 원적산 임도~ (0) | 2017.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