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자적

2017. 5. 16 강북걷기 광화문~청계천~낙산

운동화 2017. 5. 17. 14:31

오랜만에 광화문에 갔다.

바람이 많이 불지만 무언가 안정이 되고 편안한 느낌.

도착한 시간이 7시 10분경인데 하늘은 아직 밝다.

그리고 서서히 노을을 준비한다.

점점 오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청계천에 내러서니 제법 운치가 있다.

그리고 하늘빛이 바뀌는 것을 온몸으로 받는다.

신나는 걷기를 했다.

부산에서 수학여행을 온 한무리의 머스마들에게 웃음을 짓는다.

청춘이 부럽기도하고.. 청계천이 끝내준다고 소리치는 모습이 귀엽다.

나도 청계천이 참 끝내 주는 구나~

낙산에 오르니 오랜만에 걷힌 미세먼지로 인해 야경에 실려오는 바람이 싱그럽다.

그리고 불빛 하나하나가 유쾌하게 반짝인다.


처음 보신 님들도 걷기의 에너지에 모두 감동한다.

나도 오랜만에 참 에너지 넘치는 신나는 걷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