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적글적

2014년 슬프고 안타까운 추석....맘이 아프다.

운동화 2014. 9. 11. 13:50

9월 7일 추석전날이다.

차례음식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민주가 와서

" 엄마~ 권리세가 사망했대.... 너무 안됐어" 하고 했다.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살려고 한 청춘이 참으로 안타까웠다...

 

그리고 9월 9일 이날부터 근무라 출근했다.

아이들과 신나게 외출하고, 쇼핑하고 외식하고 명절분위기를 한껏 내고 왔다.

귀원하여  호실정리를 하고 치우고 있는데 문자가 왔다.

대학동기인  친구 남편이 소천했다는 부고다..

무슨일인가 싶어 문자보낸 친구에게 전화를 하니 감전사로 사망을 했다고 했다..

전기가 이상해서 보러나갔다가 벽에 사다리를 놓고 올라서는데 벽에 전류가 흐로고 있어

바로 감전되었다고 했다.

추석아래 이 무슨 날벼락인가.....

차마 친구에게 전화를 할 수 없어 문자를 남겼다..

의정부가 집인 이 친구는 대학을 대구로 왔었다.

내 신접살림이 의정부에 차려지고 보니 길건너 지척에 친구집이 있어 서로 놀랐었다.

나만 일찍  결혼한 줄 알았는데 민섭이 낳고 있으니, 이 친구도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하러 친정에 와 있었다.

 큰아이가 민섭이와 동갑이다....  아이도 셋이다..

친구가 44세에 과부가 되었다......

오늘이 발인이다....

아빠를 잃은 아이들도........  남편을 떠나보낸 친구도..........

오늘은 참....................................슬픈 날일 것이다.......

 

햇볕이 따갑다......... 마음도 따갑다..................

어찌 이렇단 말인가.............

 

너무 많이 많이 ....... 아프질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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