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자적

2017년 10월 31일 강북걷기 창동역~방학천~연산군묘~우이천~쌍문역

운동화 2017. 11. 28. 17:13

이승기가 제대를 하고, 송중기가 결혼을 해도

고 김주혁 배우의 사망 소식으로 축하도 못해주고 하루종일 꿀꿀(?) 했던 날..

아침 부터 밀려오는 서류에 상담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던 날...

창동으로 가는 버스 속에서 멀미가 밀려오고..

버스속에서 잠들고 싶었던 날...

2017년의 10월 마지막날은 참 꿀꿀하다... 했던 날..


창동역에서 걷기 회원님들을 만나고....

방학천에 들어서니 머리가 맑아진다.

하늘에 높이 떠 있는 반달빛 마냥 머리속도 청아지기 시작한다.

연산군묘의 은행나무는 가을을 위용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고...

머리가 맑아졌다


걷기는 몸을 정화시킨다

맑아지는 정신에 신나서 걷고 보니 쉬지도 않고 걸었다는 것을 알았다.

우이천의 중앙에서 쉬는데..

소아님이 귤을 주시고 차를 주신다.

참 단비 같은 귤이다.

이래저래 지쳐보였는지 들마루님이 쌍문역에 가서 떡볶이를 사준신단다...


쌍문역에 도착하여 걷기를 마치고 가기를 원하시는 분만  떢볶이 집으로..

즉석 떡볶기와 라볶기, 김밥 두줄에.. 행복하다..

참으로 오랜만에 맛있는 떡볶이를 먹었다.

하루종일 꿀꿀했던 기분이 날라간다..

들마루님 감사합니다.

걷기는 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