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
너무 아프다. 호소할때가 없다..
오늘은 미세먼지로 온통 쟂빛이다..
내 마음을 들여다 본다면 쟂빛일까.. 까맣게 탔을까...시벌겋게 상처나 있을까...
교육 회의가 취소되고.... 홈까지 걸어서 왔다.
30여분 걷는 내내 눈물이 난다....
미세먼지 때문에 사용한 마스크가 고맙다...
홈에서도 내내 눈눌이 나고,,,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도 눈물이 난다...
지금도....
우울증이 오나보다...
아님 23년에 대한 예의인다 보다...
그래 이정도는 아픈게 맞지..... 세월이 23년인데.....
위로받도 싶은데... 전화하고 싶은데...
아무데도 할데가 없다....
가슴 왼쪽에서 계속 통증이 있다..
내 기분때문인지.. 정말 통중인지 구분이 안간다.....
선생님 아픈거 같아요....
그래 나 많이 아퍼라고 속으로 대답을 했다.
길지 않게 아팠으면 좋겠다....
나는 행복할 수 있다.
나는 행복해야 한다....
그래야 한다....
울컥우컥 올라오는 눈물에 기력이 많이 빠진다...
민주는 밥먹으라고 연신 문자를 보낸다.......
민주한테 미안하다.....
23년이 하루 아침에 아무런 의미 없는 세월이 되었다.
계속 흐르는 눈물과 아픔이 무엇 때문인지 분간이 안된다....
슬픔인지, 분노인지..자책인지....
아무런 의미가 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픔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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