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적글적

디다.....

운동화 2019. 1. 20. 15:51

3일째 날밤 새고 있다.

집에는 안간지 4일이 되어가는 것 같다...

남들이 한다는 다이어트 하지도 않는데 3키로가 빠졌다.

나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밥이 넘어가지 않는 것을 이제 알았다.

초반에 밥이 넘어가지도 않고 억지로 먹으면 체하고...


체한다... 토한다... 이런 단어는 나와는 먼 단어였다.

맛없는 것이 없고 소화도 잘시키고.. 

먹은 것으로 고생한적은 한번도 없었다..


이번에는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한 적응과 염려로 밥이 넘아가지 않는다.

그냥 목에서 걸리고 속에서 받지 않는다.

왜 새로 일을 시작해서 이 고생인가?

못한다 하고 도망갈까....

수없이도 머리속에서 반복을 한다.

그러면서도 사통망을 붙들고 있고...

서류더미에 묻혀 있는 나를 본다...


사회복지 기관들은 12월 1월 2월까지 사엽결산과  시작으로 바쁘다....

가장 바쁜 시기란 걸 아는데도......

서류만 들어다 보고 멍때리다 날밤새고..

담날 두통으로 일은 진척이 없고....

이렇게 3주일을 반복했다...


이제 뭔가 건드려 보자 하는데 일이 너무 많다.

이러면 다 던져버리는게 내 스타일인데...

던져지지 못하고 있다.


오른쪽 어깨는 목은 굳고 허리가 아프기 시작한다.

하루 10시간 넘게 컴앞에  앉아서 하니 그렇다....


삼일 정도 먹는둥 마는둥하고 주휴날 집에 갔다.

가는 길에 뭔기 먹어야 될 것 같아......수락골 두무이야기에 들렀는데..

밥이 넘어간다..

정신없이 차려진 한상을 다 먹었다.

그리고 집에 가서 골아 떨어질줄 알았는데.....

잠이 안온다..


그룹홈에서도... 집에서도 잠이 안온다...

스트레스를 온 몸으로 견디고 있나보다..

그러다 또 먹지 못하고.....


16일 집에가서는 굴짬뽕을 혼자서 다먹고

잠만 자다 다시 출근했다.


1년만 딱 해보고 그때도 아니면.....

그만두지모.....


이제 내일까지 운영위원회 자료만 제출하고....

한숨 돌려서 천천히 하나씩 해치우자.....


나는 나는 나는 하보영이다...


* 수락골에서 3일만에 실컷 먹은 밥... 진짜루 혼자서 다먹은....

승희샘이 " 설마 샘 혼자세요? " 했는데...

"응 혼자야" 난 혼자서도  밥 잘먹는 사람인데...

보리밥... 탈나지 않았고 밥이 잘 넘어가서 참 다행이었다는~




1월 6일 몸이 너무 아파서 저녁 못하고 외식~ 두분은 좋아라 한다...


1월 19일 쇼핑다녀오고 카페... 비싼거 먹으라 해서 4,000원짜리 딸기 주스 먹었다. 기운난다.




오늘 아침~  맨얼굴............................

내 몰골이 아주 가관이라 찍었는데.....

손전화 사진기는 참..... 얼굴의 잡티, 주름을 다 없애고  색도 화사하게...

내일 결재 끝나면.... 집에 갔다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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