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자적

21. 2.18 역고드름 나들이

운동화 2022. 1. 19. 23:33

자운영님 공지에 근무가 있는 날이지만 댓글을 달고 길을 따라간 날.

코로나 1년을 보내면서 사람이 없는 맑은 하늘 아래 마스크를 벗고 맘껏 걸은 날이다.

대광리역에서 동태탕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고.. / 여긴 나중에 김영호 씨랑 와야지~ ^^

신탄리역으로 간다.

나선 길에서 해방감.. 해방감을 만끽한 날이다.

역고드름 가는 길옆은 깨와 콩밭이다.

 

내가 출근을 해야 해서 노동당 사는 가지 못하고 원점 회귀하기로 한다.

돌아 오는 길에서 콩밭에 앉아 차를 나누는데 수확이 끝난 콩밭에 간간히 꼬투리가 보인다.

나름 콩 이삭 줍기를 하고....

길을 걷는 날을 좋다. 

 

오랜만에 만나 윤아짐씨님~ 

 

한 쪽은 사, 한쪽은 생이다  사와 생이 리니지다... 

고대 앙코로 와트 같은 느낌의 탱크저지 구조물...  

연탄밭이다...... 추운 겨울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오지는 연탄 난방이다.  오지 시골이라 그냥 밭에다 뿌려 놓았다.

많이 기울어진 구조물..  로보트 같다... 

콩밭에서 차 마시면서 이삭줍기 한 콩꼬투리들...  하나씩 까서 불렸다가 밥에 올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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