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계절학교

[스크랩] 영민이와 규수의 가게 체험..

운동화 2010. 1. 20. 14:23

듬직한 규수는 학교를 마치고 교복차림으로  바로 왔습니다. 

수유시장 근처에서 이것저것 보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생글생글 웃는 영민있는 말끔히 사복으로 갈아입고 왔습니다.

둘사이에 서서 걸어가니 보디가드를 거느린 기분입니다. ㅎㅎ

 

민들레 가게는 아름다운 가게와 조금 다릅니다.

아름 다운 가게처럼 활성화가 되진 않았지만

상품들이 깔끔하고 진열도  쌓아 두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수량에  깨끗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손님들도 들어와서 찬찬히 들여다 보며 일하시는 분과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상품을 구매합니다.

 

첫날이라  조금은 당황하셨을 담당 직원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쇼윈도를 깨끗이 하고 물건도 살펴 보면서 가게에 있었습니다.

 

손님이 많지 않고 물건도 잘 정돈되어 있어 우리 친구들이

조금은 심심했을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항상 북적이는 가게는 없습니다.

 

가게가 한가할때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항상 손님맞을 준비를 해야한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조용한 가게가 심심한지 영민이는 기울어져 꽂혀있는 책들을 정리합니다.

스스로 무얼할까 고민해 준 영민이가 대견했습니다.

 

만나자 만자 핸드폰을 자랑하던 규수도 가게 가기 전에

1시간 동안은 핸드폰을 켜지 말고 꺼두고 보지 말자고 약속했는데

잘 지켜 주었습니다.

 

울 두도령을 볼까요?

 

쇼윈도 유리창을 깨끗이 했습니다.  유리닦는 것을 둘이서 서로 뿌려 주며 했습니다. 

 

 

손님이 들어오면 어서오세요를 말하고 가시면 안녕히 가세요를 말하던 영민이~

손님이 뜸해지자  두리번 하더니만 책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무엇이냐면~ 영민이가 가끔씩 웃음보가 터집니다. 주체할수 없이 웃곤 했는데 너무 심하게 웃으면

실례가 된다고 알려주자 고개를 돌려 웃음을 참는중입니다.

 

 구석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대기중인 규수~

 

출처 : ♡함께가는 강북성북장애인부모회♡
글쓴이 : 하보영(계절,직업)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