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부안무를 묻고 산다는 것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가?
그럴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사람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 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도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
이땅의 모든 사람과 사람들에게
오늘하루도 잘살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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