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자..

도루묵 찜~

운동화 2015. 1. 9. 21:27

1월 3일날 어머님이 퇴원하셨다..

집으로 오시는 길에 한참을 멀리를 하셔서 얼굴이 하얗게 되고.. 한동안 꼼작을 못하셨다.

그리고 저녁에 텔레비젼을 보시면서 도루묵이 나오자 도루묵 찜을 해달라고 하신다.

일요일 도루묵을 사러 의정부 시장에 갔다.

청과시장과, 제일시장이 잠시 헷갈리긴 했지만 금세 찾아가고...

싱싱한 도루묵을 5,000원에 10마리 샀다.

알은 5마리만 있고, 다섯마리는 없다..

도루묵 내장만 손질하려하니, 어머님이 머리도 자르라고하신다..

머리르 자르는데 도루묵들이 입을 벌리고 눈을 부라린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아멘~

내장을 꺼내는데 위에 조그만 새우들로 가득차 있다..

이렇게먹고 먹히는 구나... 니네는 새우를 먹고 우리는 너를 먹고.....

도루묵은 처음이라 인터넷검색을 해서 대충 조리법을 살피고

갖은 양념에 무우와 감자를 깔고... 애호박과 두부도 넣어서 조리니 제법 맛난다.

아~ 기름이 없은 생선을 요리할때는 식용유를 조금 둘러주는 쎈쑤~

민섭아빠도, 어머님도 오독오독 알배기 도루묵을 맛있게 드신다.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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