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자..

열무김치 담그기

운동화 2015. 3. 21. 00:15

어머님이 한 3일을 거의 못드시더니 입원하셨다.

병원밥도 안드시고 링거로  영양분을 들어가게 하시다가 

병원 근처 보리밥 집에서 얻어온 열무 김치를 드시더니 열무김치를 달라고 하신다.

 

병원과 직장을 오가는 사이 힘들어서 담굴 생각은 하지 않고 홈쇼핑에 주문하려고 했다.

그런데 몇년전 열무김치 주문에서 시어빠지 김치가 온적이 있어서.... 주문하지 못하고..

노원역 반찬가게에서 사려고 갔더니 없다...

옆 열무가 눈에 들어온다. 단이 제법 좋다..

 열무 두단에 얼갈이 한단을 사버렸다..

노원에서 버스타는 곳까지 이것을 들고 한 3정거장은 걸었나 보다..

생각보다 무겁다.

 

집에 와서 이모님은 쉬시라고 하고 혼자서 열무 다듬고 담구었다.

작은 항아리는 이모님 드리고 우리도 통하나는 나왔다.

어머님이 맛있다며 열무김치 비벼서 제법 잘 드신다.

이  김치 담구고 한 3일을 앓았나 보다.. ㅠㅠ

그래고 맛있다며 다들  잘 먹어주니 좋다.

 

* 열무김치 담그기

1. 열무를 다듬어서 손가락길이 만하게 자른다.

2.  밀가루 풀은 미리 쑤어서 식힌다. 김치 풍미가 좋다. 나는 찹쌀풀 보다 밀가루 풀이 더 맞는거 같다.

3. 마늘 생강 찍고~

4. 밀가루 풀에 갖은 양념하기.. 액젓도 약간~ 소금으로 간하고~

 

 

5. 한꺼번에 섞어서 ~ 간보고...

6. 열무에 부어 뒤적뒤적 한다... 성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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