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은 참 춥다.
연일 영하 10도 이하이고 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는 동파방지를 위해
매일 방송을 한다. 그리고 온수관도 사용하지 않으면 얼어서 물이 안나오니
조금씩 물을 틀어 놓으라고 한다.
일전에는 세탁중에 세탁기 배관이 얼어버렸다.
세탁을 마치고 행굼물을 받고 행굼후 삐삐거려 가보니
물빠짐이 안된다고 하여 살피니 배수구쪽 물이 고여있는 곳이 얼어 있다.
세탁중에 배수관이 얼다니...
그리고 27일 아침 우리집 온수가 안나온다.
보일러실 환풍구를 막을까 하다가 그냥두었는데..
밤새 얼음바람에 얼어버렸나 보다....
영호씨가 드라이기로 녹이려는 것을
세탁기때 처럼 적외선 찜질기를 켜 놓으라고 했다
허리가 좋지 않아 가정용 적외선 찜질기를 구입해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데..
(병원 물리치료 받을때 빨간불 나오는....)
이렇게도 쓰게 될 줄이야...
윗부분을 쪼이는데 변화가 없다.
영호씨가 인터넷 검색을 하더니 아랫쪽을 녹여야 한다고 해서
적외선 찜질기를 켜 놓았더니 30분뒤 물이 나온다..
ㅋㅋ
찜질기 용이하게 사용한다.
드라기보다 빠르다....
아파트의 보일러 온수관이 얼다니....
올해는 참 쨍하게 춥고 눈도 많이 오는 겨울다운 겨울이다.
*보일러 배관 녹이기 팁~!
1. 보일러 배관은 보일러실 상황에 따라 위쪽, 아래쪽, 전체 모두다를 녹여야 하는지 살피기
우리집의 경우 아래쪽에 동그랗게 환풍구가 있어 그 쪽으로 바람이 들어오면서 아래쪽이 얼었음.
2. 녹이는 방법
1) 드라이기 사용 : 가장 많이 쓰는 방법. 들고 계속 있어야 하고 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린다는 집들이 많음. / 화재 안전
2) 난방기사용 : 전기난로, 울집 처럼 적외선 찜질기 켜 놓기 / 그냥 켜 놓으면 되고 30분 정도로 빠름.
전기난로는 배관 피복 다 벗기지 않으면 장시간 켜 놓으면 화재 위험있음.
3) 온수 붓기 : 이것은 뒷처리가 문제라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음. 부은 물처리를 바로 하지 않으면 또 얼음.
4) 핫팩 사용 : 인터넷 뒤지다 알았는데 핫팩을 붙여서 녹였다는 사람도 있음. 핫팩도 30분 정도 걸렸다 함.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핫팩의 온도라면 가능할 것 같음.
배관 위, 아래붙이고 배관 바닥에도 놓고 화재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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