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에 있는 금산사.
섬님의 권유로 문화가 있는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프로그램 '마음이 쉬는 금요일 '에 다녀 왔다.
오래된 벗나무가 많은 절이었다.
고운맘님이 가족과 함께했다.
조금은 갈피를 못잡고 나름 방황하고(?) 있는 나에게 위안이 되었다.
부처님 오신날을 보낸 절은 어수선하다.
하지만 안내포스터에도 멋지게 나온 미륵전은 감탄이다.
그리고 그 속에 계신 부처님 세 분도 위용이 대단했다.
부처님께 빌었다. 취업하게 해달라고.....
저녁공양과 아침공양은 자율이라고 했다.
교회에서 예배는 많이 참석해 봤고.. 성당도 한번은 가 보았는데...
불교의 예불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
방을 같이 쓰게 되신 분이 저녁예불을 가신다 하여 같이 갔다.
절하는 법도 배우고... 20여분의 저녁예불에 참여 했다.
저녁 예불하시는 스님이 정성을 다하지 않는 모습에 실망을 했지만
저녁예불을 하는 사람들의 진지한 모습에서는 숙연해졌다.
그리고 저녁 프로그램으로 시 강연과 음악회가 있었다.
쌀쌀한 밤공기에 청아한 목소리는 참 많이 위로가 되었다.
템플스테이를 하는 숙소는 2~3인실에 화장실이 있고 청결하다.
한옥에 머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
새벽에 일어나 산책을 하나 공기가 많이 차다.
탁본 체험도 하고, 미륵전 팝업북을 만들고..
(나는 다른 사람들과 공동으로 만들고, 내것은 대구로 가져와 엄마와 같이 만들어서 거실 한켠에 두었다.)
다식과 인절미를 만드는 체험을 했다.
고운이가 좋아한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고운맘님 가족과 함께 금산사 아래 돌게장 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게장은 즐겨하진 않는데.. 이집은 참 맛있다. 가격도 무지 착하다
민섭아빠랑 같이 오고 싶었다.
고운맘님 가족을 보내고 나는 전주버스터미널로 향했다.
금산사에서 지내면서 마치면 대구 엄마에게 가기로 정했다.
버스를 타고 전주로 나와서 전주터미널에서 대구가는 버스를 탔다.
1박2일 금산사로의 여행을 마치다.
금산사 산책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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