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
시동생이 결혼을 하면 도련님에서 호칭이 서방님으로 바뀐다.
난 아직도 안 바뀐다.
어머님이 퇴원하시고 김장하러 와서 침대에서 대소변을 받아 내는 걸 보더니
다리에 힘이 빠져 걸을수가 없고 일어설 수가 없다는 어머님에게
그래도 화장실은 가려고 노력하라고 한소리 하니 어머님이 섭섭해 하셨다..
그러더니 그날 저녁에 내 카톡으로 뜬금없이 사진을 보내왔다.
도련님 결혼식때 사진 같다. 세월이 무상했나 보다...
세월앞에 장사 없는 것을 ...........
내가 참 웃기게 살찐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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