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뭄이 심했다.
전국의 저수지와 댐이 바닥을 드러내고..
농작물들이 안되고. 병충해도 심하다고 했다.
3~5월 까지는 미세먼지, 황사로 고생을 하고
그후부터는 쭉 가뭄으로 고생을 했다.
장마다 오되 마른장마라고 했다.
장마면 장마고, 아니면 장마가 없다고 해야되는데 마른 장마라 했다.
계속되는 푸르른 하늘을 보는 것도 좋지만~
숨이 막힌다. 거리도 너무 지저분 하고..
누가 그러지 않았는가?
맑은 날만 계속되면 사막이 된다고.....
난 비가 좋다.
오늘 출근길은 발이 다 젖도록 비가 흠뻑 내렸다.
버스 창문을 타고 물방울이 튀는 것이 아니라~
물줄기가 길을 내며 흘려 내린다.
스포츠용 샌들을 신고 출근하는데 발이 흠뻑 젖어 버린다.
몸에 닿는 비와소리가 좋다
참으로 오랜만에 긴 장화와, 형형색깔들의 우산이 걸어가는 거리의 풍경도 좋다.
오늘은 비오는 날이다.
퇴근하면서... 울집뒤 중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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