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이야기

사모곡 1

운동화 2018. 1. 21. 22:54

어머님 가시고 김영호씨가 많이 우울하다... 스트레스 지수도 높다..

늦게 늦게까지 잠들지 못하고 책장을 책만 넘기며 뒤척이다..

새벽에 잠드는 것이 여러날이다..

한번은 거쳐야 하는 길이지만.. 안쓰럽다.


동짓달


겨울에 가장 가까울 때

하얀 눈덮힌

피안 彼岸 너머를 가셨다


병상의 무심한 고통에 가려진

생전의 웃음이 한근

이른 아침

아들 밥먹었냐시던

전화기 저편

어머니 목소리

정월 대보름달로 떠올라

봄에 가까워 졌다


2018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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