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이야기

2018년 한가위 풍경 1

운동화 2018. 10. 2. 01:00

추석이다.

9월 20일 영호씨와 추석 장을 보고 준비한다.

추석장 보면서 영호씨가 국산 영광굴비를 사자며 조른다.

5마리에 69,000원이다. 생선들을 많이 먹지 않아 썩 사고 싶지는 않았는데..

소원이라 해서 샀다. 추석장으로 47만원정도가 들었다.

여기저기서 선물들이 들어온다.

민섭이는 9월 23일 추석전날 대구에서 내려 왔다.

사장님이 주셨다고 배한상자를 들고 왔다.

서진네는 일요일 아침에 와서 거들고.

형님도 부탁한 송편 가루를 가지고 오셔서 송편을 만들면서 한가위를 준비한다.

형님이 올해도 떡 할거야? 라고 물었는데 당연히 해야쥐..

어머님은 떡도 좋아하셨고, 떡하는걸 중요시 하셨는데..

민주와 형님이 송편을 다 만들었다.


명절준비로 며느리들이 힘들다고 방송에서 난리지만..

나는 그냥 명절은 기름냄새 나는 전도 붙이고 시끌 벅적 하니 명절분위기가 났으면 좋겠다.

음식은 많이 하지 않았다. 종류별로 조금씩만 해서 한 3일 맛있게들 먹었다.

추석 전전날 토란이 들어간 곰탕을 미리 끓여서 차례상 탕거리는 미리 떠 놓고  명절음식을 하면서 식사로 먹고..

마른 표고버섯으로 버섯전을 하려고 물에 불구면서 표고버섯 우린 물이아까워 그 물로 매콤함 된장찌개를 끓여놓았는데..

다들 잘 전 부치면서 주점부리 후 매콤한 된장찌개가 개운하다며 잘 먹는다.

동서와 둘이서 전을 후딱 붙이고. 갈비찜 해좋고..

메밀 부치개를 하까 고민하다가 미나리가 많이 남아 했다.


추석당일 나물과 영광굴비를 구어서 차례상을 차렸다.

차례를 지내고 산소를 다녀왔다.

민욱이가 색시를 인사시킨다고 데리고 왔다.

소고기를 선물용으로 잔득 준비해서.. 마음이 이쁘다.

민욱이가 사온 고기가 많아서 추석 마지막날 형님집으로 오라해서 거기서 맛있게 점심으로 다같이 먹었다.

올해 명절이 이렇게 끝났다.


* 도련님 밤까시고.. 형님 송편 반죽~


* 민주와 고모는 열심히 송편을 만들고..


* 맛있게 쪄진 송편들..




* 명절음식 만들고 한바탕 낮잠시간..



* 전날 저녁식사..




민주


민섭


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