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자적

2019년 6월 19일 초여름의 주전골, 동해바다, 라벤다 정원

운동화 2019. 6. 19. 23:05

대체선생님이 6월 19일 근무를 6월 15일로 바꾸어 달라고 했다.

앗싸~  주전골에 갈 수 있다.

유유자적에 얼른 들러 간다고 댓글을 달았다.

전날 비가 제법 많이 왔다.

은근히 걱정은 되었는데 서울을 출발해 달리는 하늘은 내내 쟂빛이었는데..

태백산맥을 넘는 순간 거짓말 같이 해님이  환하게 파란 하늘을 보여 준다.

설악산 주전골~

조선시대 이곳에서 몰래 엽전을 만들었던 곳이라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오색약수의 초입니다.

어제 내린 비로 설악산 주전골 계곡은 물의 향연이다.

걷는내내 물소리가 주는 경쾌함에~ 오랜만엔 걷는 들뜬 마음에

설악이 주는 풍경에 행복행복행복 했다.


천처니님이 동해바다를 가지 말고 그냥 여기서 하루종일 있자고 하신다

난 찬성이다.

폭포까지만 걷고 회귀하기로 하는데....

회귀하기 싫다....

어제밤 비로 물을 머금은 숲은 청량한 초록색을 맘껏 내밀고~

피부에 닿은 숲이 주는 수분또한 싱그럽다.

그리고 설악의 풍경은 과히 설악산이다.

바위와 어우러진 초여름의 초록숲은 말로 표현이 안된다......

여기저기 사진을 많이 찍었다.

톡경님에게도 많이 찍어 달라고 했다.

한참만에 올리는 사진 이지만 이사진을 보면서 또 행복하다.


작년 초여름 정말 발걸음 가볍게 마냥 설레는 마음으로 설악의 초여름을 마주했다.




 전날 내린 비로 숲은 청량하고 연두와 초록의 멋짐(?)이 카메라에도 담겼다.







 주전골아 내가 왔노라~~~ 건방지게 신고식이다.









 난 이리 쓰러진 나무가 호랑이 같다. 큰입을 벌리고 포효한는 설악산 호랑이`




 신선놀음하시는 을브님과 테사님~


















 톡경님 찍어주신 주전골 운동화~

 신나서 참 많이 방방 뛰었다.



 신선 놀음 하시는 천처님 찍고 있는 운동화~^^









 안녕!~ 주전골~~ 반갑다~~









동해 외옹치 바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