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자적

2020년 6월 14일 망월사~포대능선 정산에 서다.

운동화 2021. 4. 3. 15:25

샐비아님의 공지가 올라왔다

포내능선~

올라가는 수고를 알기에 살짜기 망설여진다.

올라만 말해 무엇하랴~~~

 

간다는 댓글을 달고 망월사역으로 가니... 마스크 차림에 누가 누구인지 알수가 없다.

코로나 시대의 풍경이다.

 

망월사역까지의 가파른 산길에 걸음이 더디다.

망월사역에 다달라 부도가 있는 곳의 법당 툇마루에 앉아 올라온 길을 내려다 보고 있자니 

올라온 수고가 잊혀진다.

 

오늘 초여름의 망월사 하늘은 가을 하늘이다. 

높디 높은 하늘이 높은 곳에 올라오니 더 높다 . 그리고 하얀 구름들...

망월사역을 둘러보고 포대능선 가는 뒷길에서 점심을 먹는다

아침에 급하게 볶은 소고기 볶음에 무수골 농장 쌈을 내어놓는다. 

모두들 쌈을 즐겁게 드신다. 이렇게 또 쌈채소들이 인기다

 

점심을 먹고 오르는 포대능선길을 힘들다...... 배가 부르면 더 힘들다. 

어찌어찌 꼴찌로  포대능선 길에 올랐다.

가다가 길을 잘못가서 별이둘님과 포대능선 정상을 향해 열심히 올라가고..

정상에서 울 유유자적 님들을 만나다.

별이둘님과 낙오되는 줄 알고 무척 긴장 했었다.

 

포대능선 정상에서 회목나무 꽃을 찾고~ 자운봉과 마주 했다.

여름 산행은 땀을 흠뻑 흘리는 즐거움이 있고 정상에서 시원하게 맞는 바람이 좋다

마주한 자운봉은 멋지다 내려오는 길에 내내 함께한 자운봉이 아련하다.

출근을 해야해서 서둘러 하산을 했다. 

오늘 걷기는 용량초과 걷기다. ^^;;;;

하산길이 마음만큼 빨리 내려가 지지 않는다.

도봉산 초입에서 서둘러 인사을 하고 택시를 타고 그룹홈으로 출근했다.

4시 30분이다.. 지각은 아니다. ㅋㅋㅋ

서둘러 씻고 장보고 저녁을 준비해주고 그다음은 뻗었다...

오래만에 땀흘리며 도봉산이 가진 매력에 다시 한번 빠진 즐거운 걸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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