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적글적

목소리가 안나온다.

운동화 2012. 3. 31. 19:22

3일 전부터 몸이 으슬으슬 했다..

민섭아빠는 자꾸 귀찮게 하고....

 

어제 점심때 부터 목소리가 전혀 안나온다.

몸은 많이는 안 아픈데... 그냥 기분이 별로다.

 

내가 말을 하려고 하면 다들 가만히 있으라고 한다.

침묵은 금이 아니라 어색하다..

말많은 내가 가만히 있으니 더 어색해 한다

 

으~ 아~ 목이 꽉잠겼다.

 전화를 받으면 다들 조금뒤 끊어 버린다.

문자로 보낸다. 말이 안나와서요... 하고

말을 못해도 대화는 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

문명이 좋긴좋다...

 

아~아~

목소리가 안나온다.

침묵수행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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