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적글적

봄비에 늘어지다

운동화 2012. 3. 24. 01:44

한달만에 쉰다.

베란다 청소를 해야지 했는데 비가온다..

첫날은 아주 매운 낚지덮밥을 먹고 정신차렸다.

둘째날은 어머님집에가서 반찬해  놓고 오고

어제느 빗소리를 들으며 하루종일 자는 호사를 누렸다.

덕분에 12시에 깨서 잠이 오지 않는다.

 

아랫집에 미안하지만 세탁기를 돌리고.....

요리활동 계획서를 짜고 이러고 있다..

 

무거웠던 몸이 다소 가벼워졌다.

근무, 병원, 집 3월달은 참 정신없이 보냈다.

아버님이 온전하시지 않으시다.

어머님도 병나기 직진이시고...

 

하루종일 자고 싶었다.

아무 생각없이 자고 싶었다.

봄비가 오지 않았으면.....

움직였을 것이다.

봄비소리에 그냥 늘어졌다..

오늘하루만...

휴가가 끝나고.. 내일부터 또 격일근무다..

근무, 병원, 집...을 반복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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