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자..

2018년 정월대보름 나물

운동화 2018. 3. 7. 18:10

대보름이다.

올해도 보름 나물과 오곡밥을 했다.

밥은 맵쌀, 현미, 찹쌀, 귀리, 팥, 콩, 밤을 넣어서 하고

나물은 고사리, 곤드레, 호박오가리, 토란, 시래기 나물 다섯가지를 했다.

서진에가 와서 밥을 맛있게 먹고 나물 싸서 가고..

형님네와 병준네에도 조금씩 밥하고 나물을 담아서 보냈다.

다들 맛있다고  한다.


- 보름 나물 다듬기

* 고사리 삶기 : 건고사리를 물에 30여분 불리고 찬물에 넣어 불을 켜고 살짝  삶은 후 불을 끄고 그대로 두면 오동통 맛있는 고사리가 된다

* 곤드레 나물 : 곤드레 나물도 미지근한 물에넣어 1시간 정도 불렸다. 그리고 찬물에 넣어 불을 키고 끓기 시작하고 5분정도 삶고 불을 끄고

  그대로 두면 물의 열기에 나물이 살짝 잘 삶겼다. 삶은 나물 이파리를 지겹지만 폈다.. 사이에 흙이 있을수 있고, 펴주면 간도 잘 배인다.

* 토란대 나물 : 건토란대를 불리고 고사리과 같은 방법으로 삶고 먹지 좋게 잘게 찢어주면 식감도 쫄깃하고 맛있게 된다.

* 호박오가리 : 건호박을 살짝만 불리고 끓는 물에 넣어 살짝만 삶고 꼭 짜서 볶는다.


- 모든 나물을 간장(나는 집간장과 외간장을 섞는다), 설탕아주 약간, 미원조금에 조물조물 밑간을 해놓고 들기름에 볶았다.

  들기름과 식용유를 섞은데다 다진마늘을 넣고 먼저 마늘기름을 부글부글 내고 거기다 밑간한 나물들을 넣고 볶은후

  토란대와 시래기는 들깨가루 듬뿍 넣고,  고사리 곤드레 나물, 호박오가리는 깨소금을 넣고

  마지막에 파를 넣고 뒤적뒤적 마무리` ~


작년에는 어머님이 보름 나물을 잘 드셨는데... 올해는 잔득해서 형제들에게 모두 퍼주었다.




'밥먹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그랑땡 유자 비빔고추장..  (0) 2018.04.12
2018년 3월 2일 김치 담그기  (0) 2018.03.15
시래기 나물/ 시래기 껍질 볶음.  (0) 2018.03.07
시금치 겉절이  (0) 2018.02.23
2018 설준비 물김치 담그기..  (0) 2018.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