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자적

2020. 3. 31 울집앞 중랑천 벚꽃

운동화 2020. 3. 31. 00:29

민주가 열이나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내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라 딸래미가 열이나니 일단 코로나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된다.

민주는 열만 나고 괜찮다고 했지만 일단 받자고 설득했다.

그래서 오늘 9시 30분에 받고 검사가 밤 10시경에 나온다고 해서 기다렸다.

음성이라는 문자메세지를 받고 긴장이 풀려 영호씨에게 마실 나가자고 했다.

중랑천 뚝길은 벚꽃이 막 피어나기 시작했다.

늦은 밤이건만 사람들이 제법 많다.

김영호씨 사진 찍는다. 나도 찍는다. 한참을 둘이서 같이 걷고 사진찍고 했다.

집에 오니 거의 12시가 되어 간다.

한밤은 꽃놀이도 환상이다. 오늘은 꽃이 환하게 다가온다.









 이건 오즈의 마법사로 들어가는 길이다. 실제로는 더 이쁘다..





 코로나로 인해 둘다 복면이다. ^^


4월 2일 풀근하면서~ 낮에도 4월의  이길은 환상이구나.. 아직은 바람이 불어도 벚꽃잎이 날리지 않는다.

이제 조금이면 흩날리는 꽃잎으로 또 한번 멋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