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도봉산 자락들

21. 4. 24 단단히 준비하고 간 석굴암.

운동화 2022. 2. 25. 09:51

저번에 돌아나와었다. 그리고 혼자서 갔었다.

그런 조용한 절집이 있다. 반하고 왔다.

그래서 김영호씨에게 가자고 했다.

에너지바, 초코바, 물도 넣고... 휴지(?)도 넣고...

둘이서 갔다.  아스팔트로가지 않고 산길로 갔다. 

산길은 호젓하고 인적이 거의 없다. 그래서 혼자 가기에는 무섭지만 둘이서는 갈 수있다. 

 

- 산길을 가다 보면 회룡사와 연결된 곳을 모두 철조망으로 쳐 놓았다. 그러지 말지......

  제법 나오기 시작한 연두빛이다. 

- 석굴암 초입의 너른 바위 이곳은 경사가 심한 곳이라 20여분 올라오면 제법 높게 올라온다. 

- 석굴암 절집 문이다.. 불이문... 나는 이렇게 찍었지만, 김영호씨는 근사하게 찍어서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해 놓았다. 

- 석굴암내 모셔진 부처님이다. 다른곳에서는 절을 잘 하지 않는데 이 곳에서는 절은 한다. 

- 석굴암 불상 모션진 입구..

이곳, 산신각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산신각 툇돌이 앉아 있으면 바람이 분다. 그리고 고요하다. 멍하니 있으면 그냥 다른세계에 있는 느낌이다.

들리는 소리라곤 풍경소리, 풀벌레 소리, 새소리, 나무소리, 바람소리다.

돌아오는 길.. 이 곳에 앉으면 계곡의 물소리가 들린다. 물소리 들으면서 간식타임.

소나무 옹이에서 새순이 나오고 있다.  오늘은 석굴암을 구석구석 보고 온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