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적글적

떠나는 날에

운동화 2008. 7. 14. 11:11

 오고 싶지 않았다.

집이 되었던... 세상이 되었던..................

 

떠나는 날에

잘다녀와 ... 잘 걷고 오세요 하는

떠올려지는 나의 기대는 저만치 갔다..................

 

전화도 꺼져 있고 연락도 없다.........

나란 존재에 ?를 그리며

그래  지금가서 죽어도 좋겠다. 

억울한것도 미련인 남는것도 없다..

생각하니 전철속에서 편안해 진다.

 

잠깐 든 잠속에서  나는 다른세계에

가있는 것 같은 착각을 했다........

 

편안하다..............

 

비가 온다....

아주 많이 온다.. 내맘같다.....

진짜 소리내 울고 싶다...

떨어지져 넘치는 빗줄기마냥 속을 쏟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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