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기르던 화분들을 겨울방학을 하면서 가지고 왔다.
집이 좁다보니 둘 곳이 마땅치 않다.
텔레비젼 위에 무엇을 두는 것을 싫어하지만 할 수 없이 두었다.
다육이가 떨어진 앞에서 조그만 싹을 틔웠다.
작년 베란다에서 겨울을 무사히 보낸 고무나무는 올해는 한달 넘게 지속되는 혹한의 날씨에
그만 얼어 버렸다. 거실로 들이기에는 마땅한 공간이 없어서 그냥 두었는데....
잎이 다 얼어 버렸다. 올 겨울 한달넘게 온 추위가 힘이 들긴 했다.
눈 온 다음날 창문밖 마른 넝쿨 줄기를 따라서 얼음 결정이 생겼다. 실제로 보면 이뻐서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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