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적글적

채송화 꽃

운동화 2011. 7. 10. 10:45

< 아빠하고 나하고 놀던 꽃밭에 ~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아빠가 나오는 노래는  이 노래하고 아빠와 크레파스가 제일 유명하다.

 

나는 채송화가 참 좋다.

내가 자란던 집에는 마당이 있고 한켠에 화단이 있었다.

화단 가장자리에 둘러선 노랗고 진분홍 빛의 채송화가 참 좋았다.

그때는 채송화가 참 흔했다.  요즈음 채송화꽃을 잘 볼 수가 없다.

꽃이 피고 씨방을 탁 건드리면 깨알보다 더 작은  까만 씨들이 폭 쏟아진다.

심심할때 채송화 씨방을 찾아 터트리는 재미가 쏠쏠 했었다.

 

작년에 학교에서 채송화 모종을 심었다. 

우와 채송호다 하면서 씨을 받아  두었다가 올해 뿌렸다.

진분홍꽃 씨방을 가장 많이 가져왔었는데.. 온통 노란 꽃만 핀다.

노란색 꽃이 우성인가 보다.

아침마다  매일 한두송이 씩 피는 채송화꽃을 보면 기분이 좋다.

 

< 주황, 진분홍 색깔의 채송화가 아쉽긴 하지만~>

 

 

 

 

 겹 채송화꽃이 한송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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