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적글적

동해바다에서 본 월출. 일출

운동화 2011. 8. 10. 18:13

2011.7.15 

저녁바다의 느낌은 머랄까 ?

마음을 설레게 했다.  우연찮게 바다쪽을 보다가 달이 떠 오르는 것을 발견했다.

한참을 보다가  "사진" 이 생각났다. 바다에서 떠오르는 달을 보게 될 줄이야....

 

 내 핸드폰은  밤에 사진이 잘  찍히지 않는다. 

 우리집 거실을 엿보는 달을 찍으려고 몇번을 시도했다

나오지 않아  실망했었다.

텐트속으로 달빛이 훤하다.

파도소리보다 달빛의 손짓에 밖으로 나왔다.

동천 직원들은 참 범생이들이다.  이 좋은날밤 그냥 자다니 ^^;;;;

해변을 한참 걷다. 나같은 사람을 만났다.

3명의 직원이 회를 떠서 보인다고 오라고 한다.

소주 한잔은 먹어 줘야지....

달빛이 좋아.. 기분이 좋아  김영호에게 전화를 했다.

알았다고 얼른 들어가서 자란다. 그러곤 끓어 버린다.

아씨~  누구 붙들고 이야기하고 싶은데... 달빛이 좋다고 아무한테나 전화할 수도 없고.....

나쁜 김영호다!! 다시 전화하니 받기는 하되 귀찮은 목소리다. 

서울은 비가 억수같이오고 있으니 잘지내다 와~ 하고 또 먼저 끓어 버린다.

참 우리 부부는 안부인사에 인색한 부부다.

 

내 힌드폰에 찍인 이사진이 참 좋다. 까만 것을  내마음이고 흰 달은 희망이다.

그날의 기분 좋은 기운에 사진을 보니 웃어 진다.

 

 

 

잠자리가 불편해서 인지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텐트를열고 나오자 행운을 맞았다. 해가 나오고 있었다.

좋은 카메라가 아쉽지만 마음속에 일출을 담고 핸드폰 카메라로 찍었다.

동해에서 달과 해의 기운을 모두 받고  기분좋은 캠프를 마친다.

하보영의 인생에 빛이 드려나 보다.~^^

 

가운데 까맣게 보이는 것이 해 인것을 ..... 한참만에 알았다.

 

 

 

 

 

'글적글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12. 17  (0) 2011.12.17
자식바라기  (0) 2011.09.14
채송화 꽃  (0) 2011.07.10
범부채~ 역쉬 범하다~  (0) 2011.05.25
자란다? 기른다?   (0) 2011.05.25